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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업기술센터, 사찰음식 교육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1 [11:10]

음성농업기술센터, 사찰음식 교육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21 [11:10]

 
[음성=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세계가 인정한 한식의 우수성을 회원들에게 보급하고 한식 식단의 생활화로 가족의 건강 증진과 한식 전문가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찰음식이 곧 건강식’이라는 웰빙화된 음식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사찰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사찰음식 교육에 매진한 결과 연 7회 476명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연 8회 56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찰음식은 최소한의 음식을 섭취하는 소식(小食), 산나물 위주의 제철 채소로 만드는 채식(菜食), 가공하지 않은 천연재료를 쓰는 자연식(自然食)을 기본으로 하며 자연에서 채집한 먹을거리의 독을 없애고 약이 되는 성분을 살린 몸에 이로운 음식이기에 사찰식은 더욱더 기본 법도를 갖추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회 5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야채초밥말이, 두부고추장 강정, 버섯잣즙 무침, 조랭이 떡찜, 가지 새싹전, 봄나물 오절판 등 25가지의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2001년 3월 16일에 조직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두고 식생활 정보 교환과 조리 이론교육 및 실습, 회원 솜씨자랑을 통해 회원의 요리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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