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5일 ㈜노블디자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 원의 산학협력 발전기금도 기부 받았다고밝혔다.

행사에는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김주성 지능형나노반도체연구소장등 대학 관계자와, ㈜노블디자인 박진석대표, 김태용 부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먼저 양 기관대표의 인사말 이후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산학협력 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노블디자인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제조 전문 회사로 한밭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채용약정을 맺는등 대학과의 교류 및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대전광역시 4대 핵심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개설 등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블디자인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블디자인박진석 대표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밭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 및 기부식 후에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