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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농업! 토양관리부터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0 [14:07]

영동군 친환경 농업! 토양관리부터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20 [14:07]

 
[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이 친환경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 경재력 확보를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양분보존능력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8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토양검정은 △논 200점 △밭 50점 △과수 920점 △시설하우스 300점 △기타 100점 등 총 1570점이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상태를 정확히 진달할 수 있어 화학비료의 남용을 예방하고 적량시비로 영농비 절감, 토양오염 예방,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작물 재배지에 퇴비, 비료를 시비하기 전 겉흙은 걷어내고 작물을 재배하는 곳을 중심으로 토양을 채취해 시료 봉투에 담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또는 종합실험실로 제출하면 되며 분석은 7일 정도 걸린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거름을 주기 전에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비료가 과다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 인증농가의 분석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가축 분뇨성분 분석기 및 액비의 부숙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액비부숙도 판정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결과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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