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충청인]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규정’에 따라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이상)▴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냉방기 순차운휴 시행등을 적극실천하고 있으며, 전력수급 위기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조치사항 등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반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 시설로 자체적으로 적정실내온도를 설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상가와 시민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미사용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속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에너지 절약을 먼저 실천하고 이후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해 여름철 전력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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