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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소년 자원봉사 거리’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3/13 [20:43]

대전 서구, ‘청소년 자원봉사 거리’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3/03/13 [20:4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둔산동 샘머리, 보라매 공원 일대를 ‘청소년 자원봉사의 거리’로 지정해 오는 16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의 거리’는 주 5일제 수업으로 여가시간이 증가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과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공원·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봉사활동 2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365’인터넷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611-6594, 자원봉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자원봉사의 거리󰡑는 매년 자발적으로 700여명 이상이 참여했고, 주말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가정친화 문화 조성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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