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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집중호우 대비에 심혈… 비상체제 돌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7:37]

논산시, 집중호우 대비에 심혈… 비상체제 돌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7/13 [17:37]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향후 약 닷새간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예방 태세를 정비했다.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충남 남부 및 서해안 남부지방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현황과 상황별 조치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ㆍ지역별 사전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수펌프장, 배수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빗물 처리를 도모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농경지 침수 대비 요령을 홍보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점을 주시하며 정도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ㆍ가동, 빈틈없는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내용을 보고받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상 상태가 시시각각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재해위험지역은 물론 농경지, 공사 현장 등을 면밀히 점검해주기 바라며 특히 지대가 낮은 지역의 거주지는 강수 실황을 철저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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