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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병해충 종합진단실,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신속 지원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7:34]

논산시 병해충 종합진단실, 피해 진단부터 처방까지 신속 지원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7/10 [17:34]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작물 재배 중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한다.

 

병해충 종합진단실에서는 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花芽分化) 검경 등도 무료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했을 시,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속정확한 진단ㆍ처방에 필요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검경(檢鏡: 세균 따위를 현미경으로 검사함)현미경과 연동된 대형 스크린이 있어 농가와의 실시간 진단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시기와 정도를 조사하기 위한 예찰포, 관찰포를 조성해둔 상황이다. 이곳에서는 수집된 병해 발병 작물과 해충 발생 상황에 대한 정밀분석이 이뤄지는데, 수집된 정보는 적기 방제 대책 데이터로써 활용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합진단실을 소개하며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줄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뢰도 높은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산물 생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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