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복지, 살고 싶은 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67개소가 7개 분야로 나눠 전시·체험·홍보 등 19개 부스를 운영해 민·관에서 시행 중인 복지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스에서는 노인학대 홍보 및 안내, 시니어 바리스타의 음료 나눔, 양성평등 인식개선 퀴즈,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학대 관련 예방 교육,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난타, 에어로빅, 통기타·사물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의 역할도 담당했다.
김내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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