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 심천면 심천1리(이장 배정애 59)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경로당이 완공돼 7일 정구복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심천1리 경로당은 1억5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122.09㎡ 규모로 내부에는 거실, 방 2개(남·여),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마을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마을의 대소사를 치르거나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2011년 1378만 원을 들여 369㎡의 부지를 마련했다. 배정애 이장은 “새로 지어진 경로당에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