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극단둥지, 30년 만에 거머쥔 대한민국연극제 ‘티켓’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07 [10:23]

극단둥지, 30년 만에 거머쥔 대한민국연극제 ‘티켓’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5/07 [10:23]


[서산=뉴스충청인] 서산의 극단 둥지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청남도 대표팀으로 확정됐다.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1회 충남연극제에서 극단 둥지는 한윤섭 작, 연출 ‘천사를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희곡상과 최우수연기상(신미순), 우수연기상(신인수)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결국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의 티켓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상은 서산연극의 역사상 30년 만의 쾌거로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으며 생명 존엄성의 서사를 연극적 상상력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극단 예촌의 김현진 작, 연출의 ‘오늘도 싸운다’와 은상은 극단 홍성무대의 조정희 작, 김상윤 연출의 ‘패랭이꽃의 저항’이 각각 수상했다. 

 

충남연극협회 김수란 지회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충남 연극의 수준도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했고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