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합교양대학 개강식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3/06 [23:42]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합교양대학 개강식

충청인 | 입력 : 2013/03/06 [23:4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춘겸)은 6일 오후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수강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연합교양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연합교양대학은 지역의 9개 대학(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과 대전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올 1학기는 3월 5일(화)부터 5월 29일(수)까지 13주간 대전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참여대학 학생 및 참여희망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재발견’ 2개 과목이 운영된다. 2학기 강좌는 올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문학의 향기’ 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명강사와 참여대학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명 강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는 대전 시민들의 정신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의 재발견’ 은 참여대학 교수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날 개강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연합교양대학 등을 통해 대전이 명실공히 인문학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교양대학 운영은 다른 시도에서는 전례가 없는 사례로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참여대학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연합교양대학은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음 학기부터는 올 7월 옛충남도청사에 개원 예정인 “대전시민대학”의 대표 교육 과정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교양대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