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올해 첫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6일 오후 시청대강당에서 대전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염홍철 대전시장 주재로 군·경 및 예비군지휘관,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의 현 안보정세전망 및 지역단위 안보위협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관기관간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보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8개 기관 및 단체에서 주요시설 방호력 강화, 전‧평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대응책, 안보의식 함양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안보 의식이 강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합방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3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29명이 대전시장, 제32보병사단장, 대전지방경찰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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