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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동구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3/01 [21:27]

한현택 동구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충청인 | 입력 : 2013/03/01 [21:27]

[대전=뉴스충청인] 한현택 동구청장은 28일 3·1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故한계석의 유족으로 동구 용전동에 살고 있는 한철수 어르신(85)을 방문해 위로했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고인의 독립운동 활동을 기리고 애국지사의 자녀로 열심히 살아온 한씨를 위로했다.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는 한씨는 불편한 몸에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초상화가 그려진 액자를 내보이며 고인을 추억했다.

독립유공자 故한계석은 전라북도 임실 출신으로 1909년 정미7조약 체결에 따른 전국적인 의병운동이 일어났을 때 임실, 진안 등에서 의병으로 활약했다.

이후 한계석은 1909년에 동지 수명과 함께 임실 갈담에 있는 일본수비대 건물을 파괴하려다 실패, 일본 헌병에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다.

한계석은 독립운동 혐의로 숨어지내다가 1939년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이후 독립운동 유공으로 1977년 건국포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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