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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헌서원 새롭게 재탄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9/09 [15:56]

서천군, 문헌서원 새롭게 재탄생

충청인 | 입력 : 2011/09/09 [15:56]

충남 서천군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한 문헌서원이 전통역사문화마을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서원 등 이전 복원이 필요한 시설 14동은 9월 준공 예정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전수교육관 및 편의시설을 포함해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말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교육관과, 숙박시설,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관을 통한 문화․인성 교육을 진행하고 서원 내 시설과 외부 한옥민박을 활용한 숙박체험, 천년솔 향기 먹은 산책로 체험,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창조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한산모시, 한산소곡주, 공작선과 갈꽃비 등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생태문화학교를 운영해 문화․역사․생태가 공존하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한덕수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문화자원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소득 증진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전시관 내부시설 및 생가지 복원과 함께 편의시설 등을 마무리한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와 2013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천 이하복 전통가옥 정비를 통해 향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헌서원 전통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 서천 이하복 전통가옥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창조지역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     © 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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