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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품위생 수준 “최고 도시 만든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2/27 [17:28]

대전시, 식품위생 수준 “최고 도시 만든다”

충청인 | 입력 : 2013/02/27 [17:2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식품위생 수준의 국제화를 위해‘건강한 음식, 맛 최고의 도시’실현에 발 벗고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각종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위생업소 시설 및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3대 중점추진 과제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세계조리사대회와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도시에 걸맞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수준 향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회의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세종시 배후도시의 역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 과제는 △‘3대‧30년’전통업소 발굴 집중육성 △나트륨 줄인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 △미래 창조형 숙박‧음식 서비스 제공 등이다.

우선 시는 대전의 전통의 맛을 가지고 있는‘3대‧30년’전통업소를 추가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전국적 유통망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한 업소에 대해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 인증업소인 성심당은 대전역과 롯데백화점 입주 이후 제과점과 백화점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관내 전통업소들이 도시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에 입점토록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나트륨을 줄인 건강음식점을 단계별 ․ 연도별로 확대하고, 가격경쟁과 소비자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옥외가격표시제도의 조기 정착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창조형 숙박‧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오는 6월 개최되는‘대전와인트로피’와 10월‘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국제적 수준에 맞게 모범음식점의 등급화 등 차별화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불량식품 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설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식품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대전마케팅공사와 숙박업소, 옛 충남도청사 등 지역 회의시설을 연계한 회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시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식품위생 수준의 국제화 추진을 위해 28일 오전 11시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학계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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