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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청소 사업단,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9:02]

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청소 사업단,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1/02 [19:02]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사업단이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연계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폐기물 처리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깔끔이사업단은 원래 상가 건물 입주 청소를 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현재 총 11명의 참여주민이 일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연계해 관내 청소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 등을 찾아 주거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악취 민원으로 읍·면 복지팀에서 알게된 가구를 방문해 쓰레기 5톤 분량을 치우고 방역 소독도 실시했으며, 방문 당시 집 입구에서부터 거실, 방안까지 쓰레기가 산으로 덮여 있었고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및 폐기물들로 악취와 쥐, 바퀴벌레 등 해충이 집안에 가득한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치매를 앓고 있어 집안에 불필요한 물건을 모으고 방치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댁에 방문해 2톤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처럼 깔끔이청소 사업단의 서비스를 이용한 가구와 서비스를 연계한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은 실제로 깨끗하게 변화된 주거환경을 통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세상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대표적인 분야가 청소 등 위생관리로 깔끔이청소 사업단은 청소 전문 인력이 작업에 대거 투입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읍·면과 지역사회기관의 협력으로 이러한 일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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