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1일 내동중학교에서 학교공원화사업 용역보고회 및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학교공원화사업은 총 사업비가 2억원(국비50%, 시비35%, 구비15%)으로 국․시비 보조를 받아 도심 내 학교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나무 심기와 그늘막,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주민이 쉼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구청장, 내동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학부모, 학교 관계자, 공원녹지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공원화사업의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학교 측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학교공원화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을 3월 준공 후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여 5월 중 사업준공 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도심에 골고루 위치한 학교의 실질적인 녹지량 증대는 녹색 도시를 이루는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향토 조경수목과 화초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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