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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19 [17:09]

영동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2/19 [17:09]

[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은 최근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4200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피해예방시설은 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의 피해로부터 방지효과가 큰 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총사업비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 우선순위는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지역, 과수·화훼·특용작물 재배지역 순이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영동은 산간지역이 많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크다”며 “연차적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9농가에 2억5800만 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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