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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희망의 불씨로 따뜻해진 우리 이웃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2/14 [22:10]

대전 유성구, 희망의 불씨로 따뜻해진 우리 이웃

충청인 | 입력 : 2013/02/14 [22:10]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행복누리봄’ 사업 중 동절기 집중 추진 사업인 ‘사랑의 교복비 지원’과 ‘희망나눔 연료뱅크’를 통해 348세대에 6,6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나눔 연료뱅크’는 현금, 유류, 연탄 등 후원금품을 연료뱅크(별도계좌 등)에 저장해 뒀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랑의 교복비 지원’사업은 새로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사랑의 교복비’에는 12개 기관과 개인이, ‘희망나눔 연료뱅크’에는 16개 기관과 개인이 참가해 각각 2,900만원과 3,670만원이 모금됐다.

이에 따라 우선 구에 지정기탁된 후원금과 사업 후원금을 합쳐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청소년 중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49명에게 1인당 20만원 총 2,980만원을 교복비로 이달 지원했다.

또 희망나눔 연료뱅크를 통해 지난해 12월과 이달초 등 두 차례에 걸쳐 199세대에 연탄을 가구당 200~300장 총 11,800장, 연료비를 세대당 20만원 지원하는 등 모두 3,67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구는 이달 26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되는 72명에게 1인당 60만원, 총 4,320만원을 ‘꿈씨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꿈씨장학금’ 모금에는 3개 기관, 2개 단체, 9명의 개인이 참여해 약 4,000만원이 모아졌으며 구는 유성구 지정기탁금을 합쳐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행복누리봄’에 참여해 주셔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온기가 전달됐다”며 “나눔의 정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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