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방통위-KCA-ACTS ‘시청자미디어센터’설립·운영 업무협약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2/14 [16:58]

대전시-방통위-KCA-ACTS ‘시청자미디어센터’설립·운영 업무협약

충청인 | 입력 : 2013/02/14 [16:5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지역 시청자의 오랜 숙원사업인‘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설립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대전문화산업진흥원(ACTS) 등 4개 기관이‘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대희 방통위 상임위원, 양유석 전파진흥원장, 이효정 문화산업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설립되면 시민들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고 상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로 시민들에게 미디어 접근권 향상과 권익보호 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기존의 대전CT센터와 영상특수효과타운, 오는 5월에 개관할 액션영상센터와 함께 2015년 6월에 준공하는‘HD드라마타운’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엑스포과학원 일대가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과학 영상산업단지의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청자 미디어 접근권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센터 운영에 대한 지역참여와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발전협의회는 센터의 사업 및 정책, 예산 등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며 행정기관, 교육기관, ACTS, 미디어 관련 학계‧단체‧업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된다. 대전시와 방통위에서 각각 50%를 추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원과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설립추진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키로 했으며, 센터운영에 필요한 비용 40%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센터의 설립 건설공사 및 시설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비의 60%를 부담하며 센터운영을 총괄한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KCA와 함께 실무자인 전담인력을 설립추진위원회와 설립 추진단에 배치한다.

또 사업을 직접 관리·운영하기 위해 설립추진단은‘KCA’조직 내부에 두며, 설립추진단장은‘KCA’에서 담당한다.

ACTS은 센터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센터의 관리운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문화기술(CT)센터에 국비 53억 원이 투입돼 1층과 4층에 1943㎡규모로 미디어 교육실, 녹음‧편집실, 장애인방송제작실 등이 갖춰져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