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은 이달 29일까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2800명에게 총 1억386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한명 당 15만 원(자부담 2만 원)을 지원되며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미용실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70세미만(1944.1.1-1993.12.31) 여성 농업인으로 가구당 5만㎡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축산·임업·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의 복지와 영농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바우처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오는 5월부터 바우처를 지급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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