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150세대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아파트 전기감축률, 녹색생활 실천사례 항목을 6월 중간평가, 11월 최종평가한 후 우수아파트 13개소를 선정하여 총 1,0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11일까지 서구청 환경과(문의전화 611-5553)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2012년도 녹색생활 실천 최우수 아파트는 만년동 초원아파트가 갈마2동 큰마을아파트와 둔산3동 국화라이프아파트가 우수, 둔산3동 국화우성아파트 등 10개 아파트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되어 부상과 구청장 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를 통해 43개소 아파트가 참여하여 10,7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전기절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1,300여 톤을 줄여 30년생 신갈나무 13만 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만큼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었다.”며 “금년에 더 많은 아파트단지에서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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