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민 국회의원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충남대는 4월 13일(수)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이진숙 총장과 이상민 의원 등 내외 귀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행정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법학과 76학번)은 17대~21대 5선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 우수의원 6회,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한국입법학회 대한민국 입법대상, 법률소비자 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제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법개혁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으며, 제19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위원장 재임 기간 중 단 한번의 파행도 없이 위원회를 이끌어 입법기관으로서 국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다. 

또한, 대전 유성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과학벨트 유치,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발전 및 정부출연연구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연구기관 종사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17대 유성구 국회의원을 시작해 연이은 5선의 국회 활동을 통해 지난 18년간 행정수도 이전, 과학벨트 유치, 혁신도시법 개정 및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행정수도 관철과 세종시 조성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도 대통령 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대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사회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발전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충청권의 일이라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주신 이상민 의원님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의 모든 주체가 지역혁신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상민 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답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처럼 명예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충남대 가족 여러분의 지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오늘 받은 충남대 명예행정학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모교인 충남대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