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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인협회, ‘2021 충남문학인대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1/07 [20:05]

충남문인협회, ‘2021 충남문학인대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1/11/07 [20:05]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문인협회가 ‘2021 충남문학인대회’를 열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문학의 현실을 돌아다보고 문학다움을 향한 새로운 문학이정표를 세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학인대회에는 이우성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오태근 충남예총회장,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기관관단체장들과 도내 문학단체 대표 1백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6일 1부 행사로, 한국문학계를 이끌고 있는 이광복 소설가의 ‘우리시대 문학’, 나태주 시인의 ‘내일을 향한 충남문학’의 문학 특강과 ‘지방시대 충남문학의 길’ 주제의 충남문학컨퍼런스, 시낭송, 충남문학우정상 시상 및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이정우 충남문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남문학의 정체성을 확산하고 문학공동체 소통공간의 역할을 감당하겠다. 충남문학인대회가 그 첫걸음이다. 우리 함께 고운동행을 시작하자.”면서 “비록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향토문학의 발전과 스스로의 연찬활동이 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성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는 “충남문인들의 역량과 진정성, 합일된 문학적 신념을 지켜보았다. 이번 문학인대회가 규모와 내용, 공감을 담보하는 풍성한 문학축제가 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이광복 한국문협 이사장은 “본 대회가 자기연찬, 창작활성화를 이루는 문학마당으로 새로운 인식과 소통의 강화,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 창작의 활성화를 이루는 충남문인들 간의 문학콘텐츠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에는 2부 행사로 장르별 연찬회가 이어졌고, 수당 이남규 고택 및 기념관을 방문하는 인문학 투어로 2021 충남문학인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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