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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별 차별화된 전략품목 육성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1/10 [10:01]

충주시, 읍면동별 차별화된 전략품목 육성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1/10 [10:01]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읍면동별 차별화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의 전략적 육성과 차별화를 위해 올해 주덕읍의 특화품목인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비롯해 총 15개 읍면동의 11개 품목에 6억8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읍면동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읍면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7년간 총 42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대학찰옥수수, 방울토마토, 찹쌀, 고구마, 밤, 적상추 등이 특화작목으로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전략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별 주요 전략 품목으로 농산물 유통부문에서는 대학찰옥수수 등 2개 품목을 선정하고 친환경농산부문과 축산부문에서도 9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대학찰옥수수 등 2개 품목에 1억3천4백만 원, 콩 전용복비지원 등 10개 면ㆍ동의 8개 품목에 4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밤 명품화를 위해 소태면에는 4천만 원을 들여 동력살분부기를 지원하며 축산부문 특화를 위해 주덕읍에는 한우사료첨가제 보급을 위해 6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까지 읍면동 및 작목별로 세부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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