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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3 정부예산 3조8964억원 확보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1/02 [23:01]

충북도, 2013 정부예산 3조8964억원 확보

충청인 | 입력 : 2013/01/02 [23:01]

[청주=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 = 충북도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3조8964억원 확보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기자회견에서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안에 충북관련 국비 3조8964억원이 반영됐다”며 “충북을 신수도권 중심에 올려놓을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9년 2조8393억원이던 충북의 국비확보액은 2010년 3조3625억원, 2011년 3조5828억원, 2012년 3조6880억원, 2013년 3조8964억원으로 증가했다.

4년만에 37.2%(1조571억원) 증가한 것인데 같은 기간 국가 전체예산은 302조원에서 342조원으로 13.2% 늘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실시설계비 30억원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연장 기본설계비 10억원, 영동∼보은 국도건설비 5억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비 20억원, 드라마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비 4억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운영비 3억원,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비 25억원, 북일∼남일 국도체우회도로 20억원, 노은∼북충주IC 국지도 건설비 2억5000만원, 괴산 굴티재 위험도로 개선비 5억원 등은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없었지만 국회 통과과정에서 추가됐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무상급식 재원 2010억원을 배정했다. 이 예산은 행정안전부를 통해 충북도 등 광역지자체에 지원된다.

이 지사는 “국회에서 382억원이 증액됐는데, 예결특위 계수소위에 충북출신 위원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성과였다”며 “정부예산 4조원 시대를 조만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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