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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동아리, 한국 JTS와 거리모금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24 [13:32]

제천학생동아리, 한국 JTS와 거리모금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2/24 [13:32]

 
[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제천고등학교(교장 박찬응) 경제동아리 '경제날라리'와 ‘파라미타’ 동아리에 속한 1, 2학년 학생 24명이 국제구호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와 함께 지난 22일 저녁 7시부터 제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거리모금 활동을 했다.

JTS는 UNECOSOC의 특별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단체로, 인도, 스리랑카 등 제3세계 어린이와 북한의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이 모은 시민 성금 12만5000원은 전액 JTS에 기부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를 잡고 모금운동을 한 최준혁(1학년) 학생은 "폐지 주워 생활하는 할머니가 2000원 내시면서 적게 내서 미안하다고 했을 때 뭉클했다"고 했다.

거리모금을 마치고 난 학생들은 JTS를 방문해서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JTS 자원활동가 김선정 씨는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인데, 아들 같은 학생들이 기분 좋게 웃으면서 모금운동을 벌이는 모습이 아주 대견스러웠다”고 하였다.

이러한 제천고 학생들의 거리모금 활동은 3년째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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