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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국어감사관’ 제도 도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09 [20:58]

한국서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국어감사관’ 제도 도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10/09 [20:58]


[태안=뉴스충청인]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최향동)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공기업 최초로 ‘국어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고 10월 8일(목) 밝혔다.

 

국어감사관 제도는 감사부서 전 직원이 ‘국어감사관’이 되어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우리말 지킴이로 활동하는 제도이다. 국어감사관은 간결하고 정확한 보고서 작성을 통하여 감사결과를 알기 쉽게 대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내부 시행문서의 준법성‧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를 수행할 때 한글맞춤법‧외래어표기법도 함께 검토하고 순화어‧대체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어렵고 장황한 행정언어의 무분별한 남발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방해하므로,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서부발전 감사부서는 국어감사관을 비롯한 전 직원의 국어능력 향상 및 언어 감수성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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