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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충남 배’ 태풍과 코로나19 뚫고 올해 첫 미국 수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21:51]

충남농협, ‘충남 배’ 태풍과 코로나19 뚫고 올해 첫 미국 수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9/18 [21:51]


[내포=뉴스충청인]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천안배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올해 수확한 햇배를 미국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은 봄철 냉해피해에 이어 여름철 긴 장마와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재배에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품질의배를 생산하여 수출길에 오르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충남 배’의 위상 제고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래 35년째 수출길에 올랐으며, 미국 내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년 꾸준히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이날 미국에 수출 선적한 물량은 27.2톤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현지 매장에서도 11월중에 홍보판촉전을 가질 계획으로 향후 미국 현지에서의‘충남 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이 전세계로 수출되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길정섭 농협 충남지역본부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오세운 충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홍순광 농협 천안시지부장, 박성규 천안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충남 배’미국 수출길을 축하하며 다양한 수출국 개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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