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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문화공유 기업친화 프로그램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12 [09:36]

충주시, 찾아가는 문화공유 기업친화 프로그램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2/12 [09:36]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기(氣)- 업(Up) 10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친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시가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공유 기업친화 프로그램’으로 기업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소속 직원들의 지역친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11일부터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유한킴벌리를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했다.

오는 13일까지 유한킴벌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계속되는 이번 기업친화 프로그램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올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과 홍명미술가회의 미술작품 등의 전시를 통해 충주의 선율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한킴벌리㈜임직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은 충주시립우륵국안단의 연주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로 쓰였던 양방언의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등 전통악기들이 들려주는 퓨전연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한킴벌리의 한 직원은 “안양공장에 있을 때는 문화공연이나 스포츠 등 즐길 거리가 많았으나 충주공장으로 온 후 여가시설 등이 부족해 불편을 느껴 왔는데, 시에서 신선한 기획으로 감동을 줘 직장을 따라 이전 후 낯설게만 느껴오던 충주에 대해 한층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택견시연단, 충주시합창단 등의 공연 인프라와 관광 사진전 입상작, 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 등을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공유 기업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체 임직원들의 정서 함양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대한민국 최적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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