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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공고, 서울서 난생 처음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11 [13:02]

단양공고, 서울서 난생 처음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2/11 [13:02]

 
[단양=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단양공업고등학교(교장 류재황) 학생 38명은 지난 5일 15시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관람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지역적 여건상 평소 접해보지 못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안목을 키우고 예술적 소양과 대도시 문화 체험을 통해 취업 및 진학 후 활동에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 진행됐다.

올바른 학교 문화 정착 및 동기 부여를 위해 그린마일리지 우수학생 및 여름학습 캠프를 성실히 참여한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

특히, 학생들은 뮤지컬(맨 오브 라만차)의 마지막 장면서 알돈자가 눈물을 흘리며 돈키호테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적인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오승철 군은 “난생 처음 접하는 뮤지컬이어서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가 다가와 생의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단양공고는 내년 3월 1일부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며 지난 달 29일 호텔외식조리과와 관광비즈니스과 등 2개과 각각 33명씩의 신입생 모집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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