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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대면 생활체육 영상 서비스 매주 화·수·목으로 확대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22:09]

세종시, 비대면 생활체육 영상 서비스 매주 화·수·목으로 확대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0/09/08 [22:09]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체육 강좌를 제공하는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프로그램’을 8일부터 확대·운영한다.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프로그램은 지난달 4일부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8일부터는 세종시체육회가 동참한 가운데 세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운영 계획은 오는 8일부터 일반 장애인을 대상 30분 내외로 각각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스트레칭,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운동 등 이용자가 좁은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미트, 카카오톡 페이스톡 등 화상용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생활체육 영상을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것은 세종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페이스북,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장애인거주시설을 고려해 9월부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단체참여 프로그램 편성을 검토 중이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체육 실시간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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