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감사실장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사실장은 ‘유성구, 청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부서별 약 20분 동안 최근 2년간 내·외부 청렴모니터링 결과와 3대 비위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부당한 업무지시·갑질 피해에 대한 신고제도 안내 및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구는 본청 30개 부서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 등 15개 부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 내·외부 청렴 모니터링’, ‘1부서 2청렴 실천과제 운영’, ‘청렴 안내 문자발송’, ‘청렴주의보 발령’ 등 23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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