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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돗물, 사시사철 안심하고 드세요

정수장 2개소 수질검사 57개 전 항목 이상 무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06 [15:46]

충주 수돗물, 사시사철 안심하고 드세요

정수장 2개소 수질검사 57개 전 항목 이상 무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2/06 [15:46]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는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관내 단월 1ㆍ2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두 개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달 2개 정수장에서 각각 시료를 채취해 실시한 것으로 미생물 3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28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10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항목 등 총 5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3개 항목과 심미적 영향물질인 철과 망간은 양 정수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중 납, 페놀, 벤젠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질소는 먹는물 수질기준(10㎎/L이하)에 훨씬 못미치는 것(1정수장 1.5, 2정수장 1.6)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은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소독, 정수 등 과학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고 매일검사(6항목)를 비롯해 매주검사(7항목), 매월검사(57항목) 등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해 전국 제일의 충주 수돗물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반가정 수질검사 확대운영, 노후급수관 및 저수조 관리 강화, 정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충주 수돗물인 달래수를 전국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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