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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이색교육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05 [09:27]

단양군,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이색교육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2/05 [09:27]

[단양=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단양군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과 머리를 맞댄다.

공동화 돼가고 있는 농촌사회의 농업인력 확충문제와 도시인들의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문제는 같은 종착점 다른 시각의 문제이다.

군은 두 문제를 묶어 농촌마을 활성화 전략마련을 위해 8개 읍면을 순회하는 ‘단고을 귀농귀촌 활성화와 마을 성장발전 전략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달 29일 단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적성면, 11일 단성면, 12일 대강면 순서로 이어지며 나머지 읍면인 매포읍,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도 해당 지역 리더들과 추진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한국유기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순회교육에는 지역 리더인 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각종 자생조직과 민간단체 대표, 도농교류 실천마을 대표와 사무장,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비 50%와 도비 15%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전문가 강의와 주민 토론회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강의 주제도 확정됐다.

제1주제 ‘도농 녹색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서는 국민농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21세기 도농상생을 위한 협력 방향, 도농 녹색교류의 배경과 의의 등이 소개된다.

제2주제 ‘농촌공동체 성장발전을 위한 주민주도 귀농대책’에서는 농촌공동체 성장발전과 공동 경제조직, 주민주도의 귀농귀촌 대책, 농촌공동체 성장발전을 위한 지역리더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전문가 강의에 이어 참가자들의 자유토론이 6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을 대하는 주민의 인식변화와 성장발전을 주도할 지역리더의 역할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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