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연중 무휴로 운영되던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동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제를 시행한다.

정기휴관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 달간이다.

또 같은 기간 관람시간도 일부 단축된다. 평일은 9시부터 17시까지로 1시간 줄어들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종전과 같이 18시까지 운영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하순 개장해 5월 11784명, 6월 35358명, 7월 49797명, 8월 70143명, 9월 20279명, 10월 31091명이 다녀가는 호황을 누렸다.

입장객 통계서 살필 수 있는 것처럼 아쿠아리움을 다녀가는 인원은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규모와 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에서는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동절기에 관람객이 더욱 줄 것으로 예상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정기휴관과 단축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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