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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2동 자유총연맹, 도배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7 [11:03]

교현2동 자유총연맹, 도배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7 [11:03]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 교현2동 자유총연맹(위원장 김승태) 회원들이 지난 26일 관내 소외가정 1세대를 선정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체장애 5급의 장애인 남편과 지체3급인 장애인 아들을 부양하며 사는 김 모(68세)씨 집을 방문해 진행한 이날 도배봉사에는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랫동안 도배를 하지 못해 몹시 낡은 집은 집을 말끔히 정비해 김씨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혜를 받은 김씨는 “남편과 아들이 몸이 불편해 지금껏 도배할 엄두를 못내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새집으로 바꿔줘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승태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날품팔이와 폐지 등을 주워 팔며 장애인 남편과 장애 아들을 부양하며 열심히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 할머니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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