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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선정

262점 출품, 고동주씨 출품작 ‘설경2’ 대상 영예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7 [10:54]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선정

262점 출품, 고동주씨 출품작 ‘설경2’ 대상 영예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7 [10:54]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려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재발견하고 충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7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고동주(충주시 용두동)씨의 ‘설경2’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충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배복형)는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262점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동주씨의 ‘설경2’ 등 총 54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충주 8경, 풍경길, 지역축제, 체험관광 등 7개 부문에 대해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설경2’는 눈 오는 날 충주미륵대원지의 오층석탑의 모습을 멋지게 포착한 작품으로 오랜 질곡의 세월 속에 중원을 지키는 무게감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셔터찬스가 훌륭했고 적절한 노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차지한 홍성철(충주시 성남동)씨의 ’충주 말마라톤대회‘는 심사위원들이 무기명 투표까지 가는 등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선작으로 선정된 서동수 ‘뛰기 싫어’, 변철수 ‘석종사’, 김성배 ‘철새들의 낙원’, 이광주 ‘택견’ㆍ‘두무소’ 역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이 외에도 47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조임환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예년에 비해 작품수준이 향상돼 공정을 기하기 위해 투표까지 가능 등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의 볼거리와 관광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다음 달 7일 시상식과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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