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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성과 인정받아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2 [16:05]

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성과 인정받아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2 [16:05]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학교법인 주성학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그동안 운영해 온 1388청소년지원단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복지개발원 주최로 21일 원주시 오크밸리서 ‘2012 전국 청소년 상담자 공동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2 우수 청소년 상담기관 및 우수청소년 상담자 시상식’에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기관표창 부문에서 그동안의 위기청소년 치료 및 예방교육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개소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위기청소년의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1388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면서 개인 및 사이버 집단상담, 심리검사, 상담교육, 학업중단과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지원, 의료·법률, 자활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 및 부모치료,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 인터넷중독예방, 흡연예방, 품성계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매년 2만 5천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지원단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올해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교육(4813명 24165시간), 학교폭력 가해자학생 대안위탁 특별교육(24명, 318시간), 학교폭력 예방 및 길거리상담(9회)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내 19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지도교사(36명)와 또래상담자(90명)를 양성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신효승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센터가 맡은 책임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맞춤식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기관부문 청소년 자립지원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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