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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읽어버린 기(氣)를 찾아서

영원한 Anti-man 지암 황선욱 박사의 귀환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1 [14:03]

[칼럼] 읽어버린 기(氣)를 찾아서

영원한 Anti-man 지암 황선욱 박사의 귀환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1 [14:03]

 
지난 2003년 말 출판되면서 2004년 6월까지 온라인 서점(북토리아)에서 6개월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영원한 Anti-man 지암 황선욱 박사님의 이론을 10여년이 지난 지금 뉴스충청인서 다시금 칼럼으로 연재를 하게 됐다.

한 박람회 부스. 방문객들이 질문에 쉽게 답을 쓰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꽃병에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꽃이 잘 시들지 않는다고 하니,
동전은 생기 일까? 독기 일까?

옥돌위에 회가 신선합니다. (어느 횟집의 광고문에서)
옥돌은 생기일까? 독기 일까?

다양한 대답이 올라왔다. 왜 그랬을까?

기존의 氣 개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질문과 관련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병을 없애고 천수를 살게 할 氣 에너지론이란 부제를 단 '병 없이 오래 살려면...'(도서출판 성화, 저자 지암 황선욱)이 바로 그 책이다.

답을 찾아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지난 1000여 년 동안의 氣 철학은 '이기' 즉, 이(理)가 기(氣)를 지배한다는 것이 대세였다. 곧 정신이 氣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氣를 물질로 보지 않고 마음과 생각 또는 정서적인 것으로 잘못 이해를 한 것이다. 이러한 오류가 오늘날 인류의 질병의 재앙으로 몰아가고 있다.

氣를 너무 정서적인 면으로만 몰고 오다보니 생기 독기가 마음속에서만 빙빙 돌았지 현상계를 움직이는 어떤 에너지라는 접근이 없었다.

그래서 식품, 생활용품 그리고 의약품 개발과 사용에서도 氣는 철저히 무시되어 독기 생기 구별 없이 마구 사용하다 보니 크고 작은 질병에 끊임없이 시달리는 독기 대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제 다시 질문을 들여 다 보자.

동전은 구리가 주성분으로 독기를 방사하는 물질이다. 동전이 물속에 들어가 독기를 방사하는데 어찌 물속의 미생물들이 잘 살 수 있겠는가? 그 물은 쉽게 부패하지 않는 독기수 이기에 꽃이 싱싱하게 오래 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만약 동전을 깔고 잔다면, 어떻게 될까?

같은 맥락에서 옥돌위에 회가 신선한 것도 그 옥돌이 독기를 방사하기 때문이다. 만약 반대로 생기를 방사하는 옥돌위에 회를 올려놓으면 신선함은 오래 가지 못한다. 광물에서도 생기와 독기가 공존한다는 이야기다. 광물이 이용한 삼품도 독기 생기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부제 '병을 없애고 천수를 누리게 할 氣 에너지론'서 보듯이 氣를 정서적인 면이 아닌 물질적인 것으로 해석 그 방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학설 덕분에 책으로 나오기 전에 TV방송을 통해 세상에 데뷔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 만큼 보는 입장에 따라서는 극과극 평가가 내려질 수 있기에 책 도입부에서는 氣에 대한 기본적인 고찰과 지엠에너지(고강도 생기)발견을, 후반부에는 생활 속에 生氣論 이야기와 국내외 임상 실험 결과를 체험과 덧붙여 차분하게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20여 년간 체험과 임상을 통해 생기와 독기는 어디서 나오고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받거나 피할 수 있는 지 명쾌하게 氣 중심의 건강 생활 방법을 알려 준다.

어떤 곳에서 살아야 하는가? 생기터이다.
어떤 옷을 입고 살아야 하는가? 생기가 통과 되는 옷이다.
어떤 것을 먹고 써야 하는가? 생기를 보유한 식품을 먹고 독기 제품을 피해야 한다.

책은 독자들에게 이렇게 프러포즈하고 있다. 생기를 받아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고 싶으면 氣 중심의 생기 문화로 돌아가라.

책이 출판된 지 벌써 10여년, 책에서 다루었던 기(氣)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보다 그 동안 발견된 수많은 파장이 오히려 기(氣)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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