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단체회원 30명이 참석해 오전에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오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스스로 김장을 준비할 수 없는 이웃 300가구에 종교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 배달봉사를 했다. 특히,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날 150박스(10kg)의 김장을 지원해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게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 3월 설립됐고 현재 7687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사랑의 반찬 나누기와 주 2회 이동목욕서비스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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