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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 박차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15 [14:01]

괴산군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 박차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15 [14:01]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괴산군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밭작물 브랜드 육성 경영체로 월드그린영농조합법인의 잡곡이 최종선정 되어 11억 5400만원의 사업비(국비 3억, 지방비 5억, 자부담 3억 5400만원)를 들여 밭작물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비용절감 생력화 지원, 우량종자 채종포 지원 등 생산기반을 구축했으며, 종합처리시설을 위한 실시설계완료, 토목건축 허가 심의 완료해 성토 작업중에 있으며, 3차례 걸쳐 컨설팅, 교육을 추진하여 고품질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교육, GAP 재배기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계약재배와 생산자 단체 연계를 통한 사업진행,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농가 조직화모색, 농가조직 확대를 위한 신규 조직체 발굴, 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청 등 활용가능한 정책사업들에 대한 정보 공유에도 나서고 있으며, 특히 밭작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포장재 개발 및 신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는 월드그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국내 유수 대형유통업체의 유통망을 확보하여 수급된 농산물의 안정적으로 유통 및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급식시장 개척에도 지역의 잡곡 농산물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신상품 개발을 위해 산학연게 기능성 잡곡의 카테고리를 구축하여, 특허 출원을 통한 기능성 잡곡상품의 새로운 소비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잡곡 수매물량의 원활한 저장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저온저장고 건립과, 원활한 선별을 위해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일체형 선별시스템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밭작물브랜드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의 잡곡 수매와 판매에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며 “한·미FTA와 DDA(도하개발과제협상)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잡곡류의 경쟁력을 강화로 괴산의 잡곡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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