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접수받은 자치입법 등 총 6개 분야 67건의 우수사례를 서면 심사해 장관 표창 수상작 28건을 선정했다.
이 중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10건이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결정,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이 조례는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관광 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후손에게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보호와 주민생활·관광지 환경 개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생산은 물론 도민 모두가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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