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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들, 일손 돕기로 섬김행정 실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부서별 일손돕기 총력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07 [10:24]

충주시 공무원들, 일손 돕기로 섬김행정 실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부서별 일손돕기 총력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07 [10:24]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농촌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이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충주시 공무원들이 영농현장 일손돕기를 통해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는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농업정책국 소속 직원 50여명이 안림동 사과농가에서 사과수확을 시작으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기획행정국 직원 30여명은 콩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수확을 미루고 있던 금가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4950㎡의 밭에 심겨진 콩을 모두 뽑으며 농가의 근심을 덜었다.

같은 날 앙성면사무소 직원과 기관단체장 및 면대본부 장병 등 30여명도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수확과 운반 작업을 도우며 지난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용기를 주고 어려운 현실을 함께 했다.

지난 5일에는 환경수자원본부 소속 직원 25명이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의 안근수씨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동량면사무소 직원 15명도 지동리 미라마을 이순돌씨의 6600여㎡ 콩밭에서 막바지 콩수확을 도왔다.

한편 충주시는 소속 직원들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막바지 가을걷이에 최대한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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