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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주민들, 군장비 시승체험

화랑훈련 참가 부대, 지역민과 친밀감 높이기 위해 전시 및 시승행사 마련

황도순 기자 | 기사입력 2012/11/05 [10:48]

충주 앙성면주민들, 군장비 시승체험

화랑훈련 참가 부대, 지역민과 친밀감 높이기 위해 전시 및 시승행사 마련

황도순 기자 | 입력 : 2012/11/05 [10:48]

[충주=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충주시 앙성면 주민들이 우리 군의 첨단장비들을 직접 보고 시승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앙성면사무소(면장 홍을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2012 화랑훈련으로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 남한강변에서 훈련을 진행한 육군 제7군단, 수도기갑사단, 기무사 등이 화랑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앙성면 주민들을 초청해 군 장비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K1A1 Main Battle 탱크(2002년도 제작, 중량 54.5톤, 유효사거리 2.5Km), K9 장갑차(1999년 제작, 중량 47톤, 심수도 도하능력 1.5m) 등 다양한 우리군의 최첨단 장비를 전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첨단장비에 탑승하는 시승체험 기회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앙성면 일원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일반인들에게 군이 국가안보를 위해서 어떤 훈련을 하며 어떤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의 군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앙성면 김미옥씨는 “군장비 전시회와 무료 시승 체험은 평생 처음으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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