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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직원들, 재오개마을 일손돕기

직원 및 가족 150여명 참여, 일손돕기 후 우박피해 사과 등 구입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05 [09:59]

국무총리실 직원들, 재오개마을 일손돕기

직원 및 가족 150여명 참여, 일손돕기 후 우박피해 사과 등 구입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05 [09:59]


[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국무총리실서 지난 3일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김석민 사무차장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건재씨 농가의 과수원서 사과 수확과 은박비닐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 일손돕기를 마친 뒤 이날 수확한 사과와 우박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진 사과 100여 박스도 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총리실 직원들은 이날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점식식사 비용도 직접 부담하는 등 마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되도록 노력했다.

 
김익준 살미면장은 “국무총리실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진심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마음을 전하는 1사1촌의 모범적인 사례”며 “국정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무총리실과의 만남은 지역 및 농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 간 균형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재오개마을과 인연을 맺은 국무총리실은 그동안 봄철 적과 및 가을철 과실 수확 등 일손돕기로 마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지역민과 정감어린 만남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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