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김장철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 운영
김장쓰레기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05 [09:35]
[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 운영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후 발생하는 배추잎, 무껍질 등 김장쓰레기가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이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오는 12일부터 김장담그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신속한 수거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청소수거업체로 하는 수거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한편, 주택가 나대지 또는 도심 외곽지역 등에 김장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개조 6명의 환경 순찰반도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주택 및 식당 등에서는 김장 후 발생하는 배추잎, 무껍질 등의 김장쓰레기 배출 시 ‘생활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김장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충주시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김장재료는 가능한 산지 등 구매단계에서 부터 잔재물이 제거된 재료를 구입하고 발생된 쓰레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서 건조시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반드시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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