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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솔마을 농촌체험 현장학습 각광

충청인 | 기사입력 2012/10/09 [10:15]

세종시, 청솔마을 농촌체험 현장학습 각광

충청인 | 입력 : 2012/10/09 [10:15]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 전동면 청솔마을이 농촌체험 현장학습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9일 “청솔마을이 장류테마공원 ‘뒤웅박고을’과 더불어 최근 초등학교 및 유아단체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며 농촌체험 소득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솔마을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올 가을 청솔마을과 뒤웅박고을을 방문하는 유아단체 및 초등학교 현장체험 학습객은 지난 달 3000명을 넘어섰고, 이달 들어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체험비로 벌어들일 수익만 약 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참여기업과 지역민의 농외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솔마을은 지역의 자원인 콩을 활용한 두부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 마차체험 등을 기획체험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뒤웅박고을은 메주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 세종시뿐 아니라 천안·청주·대전 등의 유아단체와 초등학교가 즐겨찾는 테마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진행에 청소년지도 전문인력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 일선 교사들에게 ‘체험력을 높이면서도, 할머니에게 배우는 정감을 더하다 보니 어린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솔마을은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체류형 체험학습프로그램 기획과 체험아카데미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솔마을은 전통장류를 주제로 하는 농촌체험마을로 위상을 높이는 한편, 농촌체험마을을 도농교류의 거점으로 정착시켜 세종시 최고의 체험관광지로 활성화시킨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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