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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성료…“대박”

임진서 기자 | 기사입력 2012/09/25 [14:46]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성료…“대박”

임진서 기자 | 입력 : 2012/09/25 [14:46]

 
[서천=뉴스충청인] 임진서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올해도 대박행진을 이어가며 가을철 대표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원한 서해바다와 자연산 활어회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올해부터 음식부스 위주로 운영되던 방식을 상가 위주로 운영방식을 바꾸면서 한층 성숙한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15만3000여명에서 올해는 2만여명 늘어난 17만7200여명을 기록했으며 지역소득은 지난해 19억여원에서 올해는 20억여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축제의 성공비결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전어 생산량을 기반으로 당일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1Kg당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매주 화요일은 Event-Day로 지정하여 전 메뉴 2만원대 특가판매, 축제와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지속적인 중앙방송 홍보 등이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군은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축제 전부터 상인들을 계도하고 행사장 내 대형주차장 확보와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 축제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상원 홍원항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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