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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로타랙트, 여학우 건강 지킴이 봉사 ‘호평’

여성질병에 대한 전시회 및 상담·주말 및 방학기간에는 봉사활동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9/22 [21:48]

대전대 로타랙트, 여학우 건강 지킴이 봉사 ‘호평’

여성질병에 대한 전시회 및 상담·주말 및 방학기간에는 봉사활동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9/22 [21:48]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간호학과 1∼2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로타랙트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대 갤러리에서 대전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여성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전시회와 여성병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 의료인 간호학인으로 대부분 여학생들이 여성관련 질병에 대해서 모르거나 정보가 없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대학측의 배려와 동아리 회원들의 봉사의지에 따라 여학우들의 건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간호학과 동아리 로타랙트 회원 1~2학년 학생들이 멘토·멘티조를 꾸려 여학우들이 궁금해 하는 폐암, 자궁경부암, 음주와 흡연, 피임과 임신, 신생아 예방접종, 고혈압, 당뇨, 유방암 등에 대해 전시회 및 상담을 전개했다.

특히 여학생 대상 여성질병 전시회 및 상담기간 동안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된 성금을 불우이웃돕기 단체인 ‘사랑의 열매’에 전액(약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주위를 훈훈케 했다.

대전대 간호학과 동아리 로타랙트 부회장 박은정(간호학과 2년)은 “간호학과 학생으로 당연한 봉사활동이다. 여학생들이 질병에 대해 너무 모르고 병을 키울 때가 가장 안타깝다. 앞으로 여학우들에게 여성질병에 대해 도움되는 상담과 치료, 교육을 병행하겠다. 또한 주말과 방학기간에는 소외계층과 농촌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동아리 로타랙트는 질병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에는 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소요되는 예산은 백제로타랙트의 후원을 받는다. 봉사활동은 매주 주말에 선우 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치매노인 대상으로 실버로빅, 배 마사지, 식사 도와 드리기, 말동무 되어드리기, 위안잔치, 농촌의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동·하계 방학 때 농촌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인 올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총 25명의 여학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당뇨·고혈압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속에 고추 수확, 포도나무 순치기, 마을과 집 청소, 말동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 받았다.

대전대 간호학과 동아리 로타랙트는 다가오는 동계방학기간에는 몽고에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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